[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함평군은 오는 3월 31일까지 폐지수집 어르신 지원을 위해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2023년 12월 28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지역 내 폐지를 수거하는 고물상을 방문해 폐지수집 노인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군은 파악된 폐지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복지상담을 통해 보건·복지 공적서비스 등을 연계할 계획이며 필요한 경우 읍·면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어르신에게 일자리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빈곤 예방을 위한 현황 파악 및 보건복지서비스 연계로 빈곤노인층의 삶을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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