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에어부산(대표 두성국)이 1일 부산시교육청로부터 우수 진로 체험처인 ‘부산학생꿈터’로 신규 지정됐다. 그동안 에어부산은 지역 내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부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부산학생꿈터는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우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기관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에어부산은 부산광역시교육청학력개발원과 협업해 2019년부터 ‘꿈담기 드림 교실(이하 꿈담기)’를 실시해왔다.

꿈담기는 직무 중심의 실질적인 진로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비상탈출 훈련 ▲기내 서비스 실습 ▲유니폼 시착 등 평소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 위주로 진행되어 참여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했다.

이외에도 에어부산은 항공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인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매해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등 여러 지역 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교육기부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에어부산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약 1,500명의 예비 항공인 육성에 기여했다.

에어부산의 한 관계자는 “미래 인재를 위한 교육 및 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해 지역 청소년들이 부산 내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