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8곳 방문해 929명에게 청년정책 설명…올해 12월까지 사업 지속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소통을 통한 청년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청년정책 배달’ 서비스를 연말까지 지속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학・일반고 및 특성화고・범계역 청년출구 등 18곳을 직접 찾아가 총 929명의 청년에게 다양한 시의 청년정책을 홍보했다.

구체적으로 △청년커리어 고민 솔루션‘올큐’사업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사업 △청년네트워크(단체·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등 청년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신청 단체에 맞춰 설명회를 진행했다.

시는 ‘찾아가는 청년정책 배달’ 서비스에 대한 호응이 높은 것을 감안해 서비스를 오는 12월까지 이어간다.

올해는 현재까지 총 13회에 걸쳐 431명을 대상으로 청년정책을 설명했다. 다음 달 성결대 주최 축제에 찾아가 청년정책을 배달하고 현장에서 소통할 계획이며, 7월까지 특성화고 5곳을 방문해 졸업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관련 정책을 소개한다.

최대호 시장은 “방문하는 장소에 적합한 맞춤 정책을 소개해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앞으로 한 명의 청년이라도 더 안양시의 청년정책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어디든 찾아가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