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및 의원발의 조례안 등 9건 안건 의결
창수 의원, 10분 자유발언 ‘송정동 해군작전헬기장 건설 즉각 중단’ 요구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는 4월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33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 제1차 본회의에서 심의한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한 9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부의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의결하였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9일간 실시하게 되며, 금년도 감사자료 요구 건수는 총 109건이다.
이창수 의원은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군 작전헬기장은 주민들의 삶과 재산에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우리 동해시의 미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타 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은 고혈압과 심장질환, 이명과 난청으로 인한 청력손실 발병률이 다른 지역보다 1.6배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도제한과 비행안전구역 설정, 군사기지 제한보호구역 설정으로 인한 재산권 제약 문제 등이 우려된다”라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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