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판로 개척 지원, 22일부터 30개 업체 모집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속초시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추진에 앞서 22일부터 지역 소상공인·소기업 30개 업체를 모집한다. 모집기준은 공고일(22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점포형 소상공인이며, 속초사랑카드 가맹점, 2년 이내 신규 창업자, 청년상인(39세 이하), 전년 대비 매출액 감소 소상공인 등 우대를 위해 가산점을 적용할 계획이다.

참여 업체는 온라인 마케팅 지원, 전문 쇼호스트 매칭, 방송 장비·스튜디오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업체 성격에 따라 속초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야외 라이브커머스 진행도 가능하다.

신청 서류 및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대표 누리집 공고문 또는 담당부서(시민소통담당관 SNS운영팀 033-639-2142)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본격적인 사업은 5월 중순부터 진행되며, 전문 쇼호스트와 함께 네이버 라이브 채널을 활용하여 지역 소상공인 상품 판매를 지원하고 더불어 속초시 주요 관광지 및 관광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온라인 판매시장 확장 흐름에 발맞추어 속초시도 관내 소상공인 판로개척과 매출증대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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