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안양 정관장이 베테랑 포워드 송창용을 잡았다.
정관장은 서울 SK 소속이던 프리에이전트(FA) 송창용을 계약기간 1년, 보수 7000만원(인센티브 1000만원 포함)으로 영입했다.
송창용은 2010년 KBL 신인드래프트 10순위로 모비스에 입단하여 총 13시즌 동안 5.2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한 핵심 벤치 자원으로 챔프전 우승 2회 등 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선수이다. 정관장은 송창용 영입에 따라 팀내 포워드 전력 보강을 기대하고 있다.
송창용은 “어디에서든 내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해낼 자신이 있다. 기회를 주신 김상식감독님과 정관장 구단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