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유기상과 박인웅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24 남자농구 국가대표 원정 평가전을 대비해 대표팀 최종명단 12명을 확정했다. 하윤기(KT)와 변준형(상무), 오재현(SK), 이정현(소노), 이우석, 박무빈(이하 현대모비스) 등이 대표팀에 잔류한 가운데 젊은 얼굴들이 대거 합류했다.

지난시즌 맹활약한 유기상(LG)과 함께 박인웅(DB)이 첫 성인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KT 이두원과 문정현, 삼성 이원석, 일본 센다이 양재민 등도 포함됐다.

대표팀은 오는 6월말 소집 후 내달 3일 일본 도쿄로 출국한다. 또 일본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