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그라비티가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3D 플랫포머 신작 ‘ALTF42’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ALTF42’는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이용자들이 즐긴 ‘ALTF4’의 정식 후속 작품이다. 전작 대비 업그레이드된 그래픽과 함께 한층 위험한 함정 배치를 통해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코인 시스템, 거북이 경주장, 코스튬, 거대 보스전 등 이색 콘텐츠도 추가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ALTF42’에서 가장 긴 스테이지인 정글 테마 스테이지를 추가했다. 정글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함정과 동물을 피해 나가는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전체 스테이지에서 랜덤으로 날아다니는 엉덩이가 등장해 아이템과 코인의 추가 획득 기회도 제공한다. ‘ALTF42’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총 15개 언어로 서비스한다.

이와 함께 그라비티는 오는 12일까지 글로벌 지역을 대상으로 총상금 5000달러(한화 약 686만원) 규모의 스피드 런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첫 스테이지부터 최종 스테이지까지 클리어 한 영상을 녹화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최대한 빠른 클리어 기록을 가진 상위 10명에게 상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유준 콘솔 사업 팀장은 “스토브 스토어에 이어 스팀을 통해 글로벌 지역에 정식으로 ALTF42를 출시했다. 전작 대비 한층 업그레이드된 게임성과 그라비티의 글로벌 퍼블리싱 노하우가 만나 전작 못지않은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스테이지와 콘텐츠를 추가해 더 큰 재미를 선사할 정식 출시 버전, 글로벌 지역을 대상으로 한 챌린지 이벤트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