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1일까지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 교정 교육 신청자 모집

문제행동 반려견 키우는 춘천시민 40가구 대상…이웃 갈등 해소 등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가 17일부터 21일까지 2024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 교정 교육 신청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 교정 교육은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교육 대상은 문제행동이 있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춘천시민 40가구다. 동물등록은 필수며 지난해 사업수혜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7월부터 8월까지 가구당 2회 방문 교육이 이뤄진다.(회당 2시간)

전문 훈련사가 직접 자택을 방문해 짖음, 공격성, 분리불안, 배변 등 반려견의 문제행동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

접수는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shr12212@korea.kr)으로 하면 되며, 결과는 오는 26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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