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시설관리공단, 정규직 인력 50명으로 증원 및 전직원 정규직화 추진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순철)은 24일 ‘고용 창출 및 고용 안정성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최근 국가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지방 소멸 위기’의 핵심 원인 중 하나가 ‘지역의 좋은 일자리 부족’에 있다는 인식하에, 지방공기업 스스로 지역의 일자리 문제를 진단하고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최순철 이사장은 정규직 인력을 기존 32명에서 50명으로 18명 증원하고, 직원 모두를 정규직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은 일반직을 포함하여 현재 7명의 직원 채용을 위해 원서 접수 중에 있으며, 연말까지 11명의 시설관리직 채용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순철 이사장은 “이번 증원 계획은 젊은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도록 하여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출범 3년이 지난 공기업으로서 고용의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차원에서 추진되었다”며 “ 지역 청년 인재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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