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이하 재단)은 ‘횡성 낭만택시’에 반려견 동반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중인 ‘횡성 낭만택시’는 이용자가 일정 시간을 대여하면 그 시간 동안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추천 관광코스는 물론 여행객이 자유롭게 코스를 계획하여 원하는 여행 목적지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반려견 동반’서비스를 출시하였으며 반려견 동반 예약자에게는 선착순으로 펫보틀을 웰컴 선물로 제공하고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재단에서는 이용 요금의 40%를 지원하며 △3시간 45,000원 △4시간 60,000원 △5시간 75,000원 △6시간 90,000원 등 다양한 시간대로 이용할 수 있으나 관광지 입장료, 주차 요금, 추가시간 사용료 등 기타 비용은 관광객이 부담해야 한다.

재단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자유여행객이 편히 여행할 수 있도록 낭만 택시를 도입하는 등 고객 맞춤형 관광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횡성관광을 즐기러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 낭만택시’는 관광 서비스 품질 확보를 위해 운행자 친절 서비스 교육과 함께 횡성 관광지 현장 교육 등 20시간 이상의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한 기사들로 운영하고 있다.

예약 안내, 관광 코스 등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팀(033-808-80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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