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진안=고봉석 기자] 전북 진안군이 ‘진안, 첫만남’을 주제로 ‘진안 30초 광고제’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두근두근 진안, 첫 만남의 설레임을 담은 30초~45초 이내의 짧은 광고영상을 촬영한 순수 창작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7월 22일~9월 22일까지 응모를 받는다.

군에 따르면 18세 이상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진안군과 연관 있는 관광 소재를 대상으로 주제에 맞는 기발한 광고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응모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총상금 규모는 1,250만원이며 1위인 대상 1팀에게는 시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2위 최우수상 1팀 200만원, 우수상 3팀 각 100만원, 장려상 5팀 각 30만원, 특별상 5팀 각 20만원까지 총 15팀에게 상장과 함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접수된 작품은 진안군관광협의회 임원과 지역 내·외 전문가 등으로 구성 예정인 ‘2024, 진안 30초 광고제의 심사위원회’에서 9월29일까지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입상자는 10월 4일 발표할 계획이다.

10월 중 개최 예정인 시상식에는 최종 입상 대상인 15개 팀이 참석 해야 하며 각각의 최종순위는 시상식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군은 심사기준을 촬영 및 편집, 감성 표현력, 주제 연관성, 독창성과 아이디어, 참여도 등으로 세분화하여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평균점수에 따라 최종 순위를 정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군 정난경 관광과장은 “참신한 이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된 다양한 영상들이 많이 출품 되길 바란다”며 “이번 광고제가 진안군 관광자원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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