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수) 오전 10시 누리집 선착순 접수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작가 강연,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기념 행사 중 작가 초청 특강에는 ‘내가 사랑한 화가들’의 저자 정우철 도슨트와 ‘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의 저자 이은경 작가가 참여한다.

특히 9월 1일부터 한 달간 운영되는 ‘미리내 야외 도서관’은 미리내 공원에 빈백과 텐트를 설치하여 야외 독서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다양한 서적과 보드게임, 돗자리 등으로 구성된 북크닉 세트를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도로교통공단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홍보부스’, ‘오늘부터 배프! 베프!’ 원화 전시 등 다채로운 독서 체험 행사가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8월 28일(수) 오전 10시부터 미리내도서관 누리집(lib.wonju.go.kr/mr/index.do)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 독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미리내도서관(☎033-737-39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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