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 없는 클린 보성군,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펼쳐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국민권익위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한 전남 보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하반기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고위공직자와 승진자, 공무원 신규임용자 등 공직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미래지식원 김영모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해관계와 부패로부터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이해충돌방지법과 공공재정환수법의 주요 내용을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공직 생애주기에 해당되는 고위공직자, 승진자, 신규임용자는 필수 참석해 대한민국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등급이라는 위상에 걸맞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철우 군수는“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보성군 공직자들이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고, 청렴 관련 법령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함으로써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하반기에도 청렴 해피콜, 청렴 추진단 회의 운영, 청렴골든벨 개최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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