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제323회 횡성군의회 임시회 예산결산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백오인)는 기획감사실, 투자유치과, 문화관광과, 자치행정과, 세무회계과, 복지정책과 소관 사항에 대한 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해 심사했다.
백오인 의원은 기획감사실 심사에서 “2024년도 당초예산 편성 시 세수부족으로 인한 긴축재정기조에 따라 예산을 편성했고 긴급을 요하는 예산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금에서 100억원을 받아 편성하는 것은 취지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투자유치과 심사에서는 “전기차 충전시설과 관련해 요즘 전기차 화재가 사회이슈로 부각되는바, 우리군도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강구하여 주민불안을 해소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은숙 의원은 기획감사실 심사에서 “추경예산에 각 읍면에 소규모지역개발사업 및 주민숙원사업비를 배정하고 편성배경나 취지에 대해서는 사전에 의회 설명이 없었는데,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유념해 주기바란다”고 당부했다.
문화관광과 심사에서는 “문화재 및 향토유적 긴급보수 및 향토문화유산 보수정비와 관련하여 관련 조례가 2022년에 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군 향토문화유산의 보존 및 보호관리에 관한 총괄계획 수립이 늦어지고 있다”며 ”조속히 계획을 수립하여 시급성, 우선순위를 판단, 향토문화유산 보존, 관리에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병화 의원은 투자유치과 심사에서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 예산 관련, 당초예산 편성 후 추경에 보조금을 추가 편성하는 것은 당초예산 편성 시 추계를 잘못한 것으로 향후 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화관광과 심사에서는 “횡성문화원 옥상 배수로 정비예산과 관련해 횡성문화원이 신축된 지 몇 년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누수가 발생한다는 것은 문제임. 공공건축물의 신축 및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숙 의원은 기획감사실 심사에서 “국외업무여비 및 국제화여비 증액과 관련해 2024년 당초예산 편성 시 집행계획을 세웠으면 예산 범위 내에서 집행할 필요가 있다”며 “다음 본 예산이 추경예산 편성 취지에 맞는 신속, 긴급을 요하는 예산인지 판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문화관광과 심사에서는 “단체관광객유치 인센티브 예산 관련, 본 예산을 증액하는 것은 그만큼 우리군을 찾아오는 단체관광객들이 증가했다는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승남 의원은 문화관광과 심사에서 “횡성관광상품권 대금 지급 예산 관련, 이번 추경에 예산증액을 한 것은 당초예산 편성 시 정확한 추계를 하지 못했다는 뜻”이라며 “향후 당초예산 편성 시 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운현 의원은 기획감사실 심사에서 “군정이미지제고를 위한 홍보광고 예산은 당초예산 편성 시 세밀한 집행계획을 수립하여 집행해야 하는데 금번 추경예산에 증액한 것은 집행계획이 면밀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향후 정확한 집행계획을 수립하여 무분별하게 집행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문화관광과 심사에서는 “관광안내표지판 신규설치 및 보수 예산은 편성 시 대상지를 확정해 산출기초를 보다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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