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 ‘아이돌 그룹 시조새’인 그룹 지오디가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오디는 이달 27일부터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챕터원’ (CHAPTER 0)을 개최한다.
지오디는 공연을 앞두고 카리스마 넘치는 단체 포스터를 선보였다. 56세의 맏형 박준형부터 44세인 막내 김태우까지 평균나이 47.8세에 달하는 지오디지만 압도적인 눈빛으로 포스터 곳곳에 카리스마를 담아냈다.
포스터 속 범접할 수 없는 묵직한 존재감으로 중심에 선 박준형, 우수에 찬 표정으로 감성을 더한 윤계상, 눈빛과 미소로 시선을 집중시킨 데니안, 시크한 스타일링으로 섹시한 남성미를 드러낸 손호영, 대체불가한 포스를 발산하고 있는 김태우의 모습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공연의 키워드인 ‘0’, ‘무한대’ ‘교집합’이다. 특히 ‘0’(원)을 메인으로 메시지를 담은 ‘챕터원’ 콘셉트 포스터와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스폿 영상’,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라이브 방송’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때마다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지오디는 이번 공연에서 처음으로 360도 무대를 예고했다. 멤버 손호영과 김태우가 직접 공동 디렉터로 나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mulga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