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보건소는 오는 10월 15일까지 횡성지역 어린이집 16개소를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형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PPT와 동영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방법을 설명하고 직접 눈으로 손씻기 효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1:1 교육을 병행한다.

또한 형광물질을 확인할 수 있는 ‘뷰박스’를 이용해 손씻기 후 세균이 제거됐는지를 직접 관찰함으로써 손씻기의 중요성을 느끼고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습득하게 된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 외에도 ‘뷰박스’를 연중 대여해 가정에서도 손씻기 교육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의 첫 단계인 손씻기를 뷰박스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워 개인별 위생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를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호흡기 질환과 각종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20~30%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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