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과 바다, 명산이 있는 곳,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가을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청정한 바다와 비옥한 땅이 만나 빚어낸 고흥의 특산물들이 관광객의 오감을 깨우고 마음을 설레게 할 준비를 마쳤다.
◆바다의 선물, 싱싱한 해산물의 향연
고흥의 가을 바다는 풍성한 해산물로 가득하다. 득량만의 갯벌에서 자란 낙지는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감칠맛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특히 가을 낙지는 살이 통통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한번 맛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한다.
녹동항 장어거리에서는 계절마다 새로운 장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장어구이, 통장어탕, 장어삼합 등 다양한 요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장어의 풍부한 영양이 가을의 서늘한 공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땅의 선물, 건강한 비타민 천국
고흥 유자는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그 명성이 높다.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황토 토양, 그리고 깨끗한 해풍이 만나 고흥 유자만의 독특한 맛과 향을 만들어낸다.
새콤달콤한 맛과 강렬한 향이 특징인 고흥유자는 비타민C 함량이 레몬의 3배에 달할 정도로 영양가도 뛰어나다.
최근 개발된 유자 햇잎차는 그동안 버려지던 유자잎을 활용한 새로운 상품으로, 고흥 유자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펼쳐지는‘제4회 고흥유자축제’는 가을 고흥여행의 하이라이트이다.
‘11월 고흥은 유자토피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는 국내 최대 유자 주산지인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기간 동안 20인 이상 단체관광객(여행사)에게는 1인당 3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미식여행의 완성,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긴 후에는 고흥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여행을 마무리 해보라.
녹동바다정원을 거닐며 바다 위를 산책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하고, 소록대교 너머로 펼쳐지는 일몰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밤이 되면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 별빛 가득한 밤하늘을 바라보며 도시의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다. 다도해의 야경과 어우러진 별들의 향연은 고흥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이다.
고흥군, 2025년 약자 복지가 더욱 튼튼하게!
기초생활수급자 제도 개선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생활안정 보장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5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복지 혜택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4인 기준으로 6.42% 인상될 예정이며, 이는 역대 최대 인상 폭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층의 생활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계급여는 1인 가구 기준 2024년 71만 3천 원에서 2025년 76만 5천 원으로 최대 7.3% 인상되어 월 5만 2천 원이 추가된다.
4인 가구 기준으로는 2024년 183만 4천 원에서 2025년 195만 1천 원으로 최대 6.4% 인상되어 월 11만 7천 원이 더해진다.
특히,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의 자동차 기준이 완화되어, 배기량 2,000cc 미만이거나 500만 원 미만의 승용차에도 일반재산 환산율(월 4.17%)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과도한 자동차 재산 기준으로 인해 지원에서 탈락하는 경우를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생계급여에 적용되던 부양의무자 기준이 연 소득 1억 원에서 1억 3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되고, 일반재산 기준도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확대된다.
또한, 노인의 경제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추가 공제 적용 대상을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생계급여 지원 기준액 인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더욱 촘촘하고 든든한 군민의 기초생활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25년 달라진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를 읍·면에 플래카드를 게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로이 구성돼
앞으로 2년간 온기 가득한 고흥형 사회보장 실현에 노력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4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앞으로 2년간 지역 사회보장 증진과 관련된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자문할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과 함께, 전남자원봉사회장인 한복자 위원이 호선을 통해 민관협력 활성화 및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공영민 군수는 이날 위촉직 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소외된 군민이 한 명도 없는,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 고흥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발히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복자 민간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고흥형 사회보장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하여 매년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65세 미만 치과 치료비 지원, 보행 보조기 지원, 명절 음식 꾸러미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고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흥군, 2024 자율방재단 교육 및 체육행사 실시
CPR 등 응급처치 교육으로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비 능력 향상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4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지역자율방재단의 방재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고흥군 지역자율방재단 교육 및 체육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자율방재단은 고흥지역의 지형과 수리에 밝고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가진 16개 읍·면 자율방재단원 및 인명구조 단체 등 총 362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재난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흥소방서 최경수 소방위가 강사로 참석하여 응급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방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방재단원의 활동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감사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현호 고흥군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자율방재단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고흥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재해 및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 도화 버스정류장 이전・신축 준공식 개최
넓은 대합실과 최신 냉・난방시설을 갖춘 쾌적한 정류장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일 도화면민의 오랜 염원이자 지역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도화 버스정류장 이전・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화면 국악협회의 길놀이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공영민 군수, 고흥군의회 의원, 도의원 및 도화면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이장·부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전 도화 버스정류장은 낡고 비좁은 승강장으로 인해 이용객의 불편 민원이 있었으며,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진행된 읍면 순방 시 도화면의 건의사항을 군에서 적극 수용하여 이번에 최신 냉・난방시설과 넓은 부지를 갖춘 정류장으로 이전・신축하게 됐다.
공영민 군수는 기념사에서 “이제는 더위와 추위 걱정 없고,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걱정 없는 넓고 쾌적한 정류장에서 좀 더 편안하게 우리 어르신들이 버스를 기다리며 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이동권과 교통권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동강 버스정류장 신축 추진을 비롯하여 버스터미널 시설개선 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chog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