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풍성한 수확의 계절인 가을에도 인제군에서는 다양한 스포츠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제야구장에서 ‘2024 하늘내린인제 전국 초등학교 야구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대한유소년클럽야구협회가 주관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3개 초등학교 야구팀 300명의 선수가 참여해 고학년부와 저학년부로 나누어 풀리그 후 성적에 따라 우승, 준우승 팀을 가린다.

이와 함께 이달 중 2024 강원특별자치도 궁도협회장기 궁도대회(10.19.~20.), 제5회 하늘내린인제 리틀 K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10.19.~20.), 제15회 강원 특별자치도 공무원 친선 축구대회(10.25.~26.), 제5회 하늘내린인제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 어울림 게이트볼대회(10.31.~11.1.)가 연이어 개최되며 2,400여 명의 선수단이 인제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 올해 상반기부터 현재까지 48개의 전국(도)단위 스포츠대회를 개최했고 방문한 선수단 규모는 3만 8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4년 전국(도)단위 대회 60개, 선수단 46,000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연말까지 스포츠 마케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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