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소개 사업 발전으로 지속 가능한 고용시장 조성 목표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속초시는 오는 12월 2일까지 지역 내 직업소개사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취업 알선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구직자 보호,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된다.
점검은 관내에 소재한 직업소개사업소 31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면 점검 후 현장 점검을 추진하며, 세부적인 점검 일정은 점검 대상 업체에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서비스 제공 과정의 적법성 및 투명성, 구직자 및 구인 업체의 만족도, 인력 운영의 효율성 및 전문성, 관련 법규 및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에서는 점검 이후 개선 사항을 포함하는 세부적인 피드백을 관련 기관과 사업소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비스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구직자 보호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구직자의 권익 보호와 신뢰성 있는 직업소개 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고자 이번 점검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구직자와 구인 업체 간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여 직업소개 사업의 발전은 물론, 지속 가능한 고용 시장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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