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걸그룹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가 미니 3집 앨범 Lose Yourself의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외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대세 걸그룹으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KISS OF LIFE는 지난 3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미니 3집 ‘Lose Yourself’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앨범은 ‘몰입’이라는 주제를 음악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짜임새 있는 구성과 높은 완성도로 음악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타이틀곡 Get Loud는 꿈을 향해 몰입하는 이들의 빛나는 순간을 담아내며, KISS OF LIFE만의 힙한 바이브와 여유 있는 무대 매너로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이 곡은 최근 더 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작 Sticky에 이어 연타석 히트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수록곡 Igloo 역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공개된 쇼케이스 영상에서 선보인 키치한 선글라스 퍼포먼스가 인기를 끌며, Igloo는 음원 차트에서도 역주행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처럼 Lose Yourself 앨범은 KISS OF LIFE가 대세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음을 다시금 증명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신보는 초동 판매량 9만 1천여 장을 기록하며 지난 4월 발매된 ‘Midas Touch’의 기록을 경신했다. 데뷔 1년 3개월 만에 올림픽홀 단독 공연 ‘KISS ROAD’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팬덤의 성장세도 입증했다.
한편, KISS OF LIFE는 오는 11월부터 첫 월드 투어 콘서트 KISS ROAD를 통해 북미 20여 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의 성장세가 해외 시장에서도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pensier3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