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삼성이 5일 2025 시즌을 대비한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 일정을 시작했다.

선수단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캠프 장소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마무리 캠프는 박진만 감독이 이끈다. 정대현 수석코치를 비롯한 코치 10명, 선수 27명으로 명단을 꾸렸다.

선수단은 오키나와 온나손에 위치한 아카마 구장에서 5일부터 22일까지 총 17박18일간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마무리 캠프는 저연차 선수들 위주로 진행되며 기본기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할 계획이다. 투수 중에는 베테랑 임창민과 오른손 이승현 등도 포함됐다.

또한 이번 마무리 캠프에는 배찬승, 홍준영, 심재훈, 차승준, 함수호 등 신입 선수들도 6일 합류해 기량 향상을 위해 땀을 흘릴 예정이다.

이어 8일부터는 군 전역선수인 이해승, 박주혁이 합류할 계획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