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탐방과 이론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 도시재생 지원센터는 지난 5일(화)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4 원주시민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
총 28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22명이 교육을 수료하는 의미 있는 결실을 이뤘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들이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이론 강의와 현장 체험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쌓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고민하고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도시재생의 기본 개념부터 상권 활성화, 주택 정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으며, 춘천 사례탐방 등 현장에서 도시재생의 실제 사례를 직접 경험하며 배운 내용을 실천에 적용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더해 원주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도시재생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게 되었다”며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이 원주시 전역에서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 도시재생 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도시재생 교육 프로그램은 관심 있는 원주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블로그(blog.naver.com/wjcity0611)를 확인하거나 전화(☎033-734-06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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