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목) 오후 3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
창업 7년 내 기업 대상 경영안정자금(운전자금) 이차보전 실시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는 11월 7일(목) 오후 3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IBK기업은행과 기술력 및 신용을 보유한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동행지원 협약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IBK기업은행 최광진 CIB그룹 부행장, 이건홍 경동·강원지역 본부장, 고대철 원주지점장과 최선종 기술보증기금 원주지점장, 황정일 신용보증기금 원주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따라 창업기업 경영 비용 및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초기 자금 지원과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IBK기업은행과 신용·기술보증기관 간의 협약을 통해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원주시에서는 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에 대한 연 2.0%의 이자 차액 보전을, 은행과 보증기관에서는 1.2%의 보증료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융자 한도는 기업당 5억 원 이내로 2개 이상 사업장 운영 시 합산하여 한도를 산정하게 되며, 은행 여신 규정에 의한 담보 능력에 따라 지원액이 달라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 소재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원주’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일자리과 기업육성팀(☎033-737-29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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