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39명의 작은 학교가 플로어볼 꿈의 무대에서 연이은 승리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철원군 내대초등학교(교장 정창권)가 지난 11월 1일(금) 포천에서 열린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플로어볼 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해 3위를 기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전교생 39명으로 구성된 작은 학교인 내대초등학교 플로어볼 팀(지도교사 양희훈, 학생 선수 18명)은 뛰어난 팀워크와 열정으로 지난 9월 강원 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서 우승한 후, 기세를 이어 10월 한국주니어 플로어볼 챔피언십에서도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정창권 교장은 “우리 학교 플로어볼 팀이 열정과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 새로운 스포츠의 꿈을 심어주고 있다”며 “내대초 플로어볼 선수들이 앞으로도 도전과 성장을 계속하여 플로어볼의 미래를 밝히는 선수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