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 기부 통해 양 기관 지역발전 및 기부문화 활성화 기원

연말을 앞두고 세액공제에 도움 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큰 인기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 평생교육원 직원들과 전남 여수시 직원들이 11월 28일 고향사랑기부제도의 활성화와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를 했다.

연말을 앞두고 이번 양 기관의 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에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 도시의 대표 답례품으로는 여수시는 갓김치, 간장게장, 간고등어, 찹쌀떡 등을, 춘천시는 닭갈비, 감자빵, 지역사랑상품권, 옥비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가 서로의 지역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지역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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