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8개팀 370여 명 참가해 이틀간 경쟁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10회 나주시장기 족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족구협회(회장 장유신)와 나주시족구협회(회장 서건남)가 주최하고, 나주시체육회(회장 김재억)와 나주시족구협회가 주관했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68개팀 370여명이 참가해 일반1부, 일반2부, 일반3부, 50대부, 관내부로 나뉘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부별 우승팀은 일반1부 순천샤크, 일반2부 순천OK킬, 일반3부 완도장보고장걸, 50대부 순천OK, 관내부 빛가람민혁팀이 차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들의 건강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나주시가 스포츠를 통해 더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마라톤, 그란폰도, 태권도, 테니스 등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생활체육 중심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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