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김주영)는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에서 지난 5일 관·산·학·연 전문가와 관계자, 시민과 학생 등이 참여하는 ‘2024 삼척시 탄소중립 성과공유 및 지식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의 2차년도 사업 기간에 이루어 낸 여러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지식을 널리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박상수 삼척시장,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 박철우 강원대학교 부총장은 물론 관·산·학·연 관계자 및 삼척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대한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공모과제 및 애로기술컨설팅 수행성과를 발표했다. 먼저 장호창 강원대학교 교수의 ‘폐석탄광 부지를 활용한 탄소중립 기술’, 정재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순환경제 사회 전환을 위한 강원도 난제해결 기술방안’을 소개하는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박영구 강원대학교 교수와 최봉길 강원대학교 교수, 권병완 강원대학교 교수, 진성환 강원대학교 교수는 탄소중립 공모과제 및 애로기술컨설팅 수행결과를 발표했다.
워크숍에서는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가 삼척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탄소중립 모범사례 공모사업과 탄소중립 생활실천 모범 공동주택 공모전, 식전행사로 치러진 탄소중립 전문강사 강의경연에서 선정된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 관계자는 “작년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가 설립과 동시에 8개월간 추진된 사업들에 더해 새롭게 추가된 탄소중립 캠페인 사업 등 11개 사업이 숨가쁘게 진행된 2024년이었다”며 “단어조차 생소했던 탄소중립이 이제 일상생활 속에 어느새 자리잡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삼척시의 탄소중립에 필요한 지식을 확산하고 그 성과를 삼척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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