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우수사례 공유 및 우수기관 시상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권재우, 강원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12월 12일(목), 춘천 세종호텔에서 ‘2024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와 시군 보건소 및 안심학교(어린이집)* 등이 1년 간 수행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계기관 관계자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 안심학교: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교육 및 환아 관리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운영하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성과대회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한 16개 기관과 유공자 3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횡성군보건소, 춘천시 강원대학교어린이집, 원주시 큰별어린이집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보건소 및 안심학교 등 13개 기관과 유공자가 센터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센터가 주관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그림‧포스터 공모전 및 UCC 공모전’의 수상작(43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참여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모전 수상작은 ‘강원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은주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모든 세대가 알레르기 걱정 없이 건강하고 밝은 강원을 만들기 위해, 도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2016년 10월 개소 이후 현재 419개소의 안심학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알레르기질환 관련 교육‧홍보 활동 및 다양한 교육자료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을 위한 상담콜센터(1899-9756) 및 대면상담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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