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콘텐츠 총 1770개 제작을 끝으로 사업 성황리 마무리

-우수 콘텐츠 전시회, 활동 유공자 표창 수여식 등 화합의 장 마련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도내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의 실질적 홍보 강화를 위해 운영한 ‘소상공인 소셜미디어 홍보단’의 해단식과 홍보 콘텐츠 전시회를 20일 본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철 원장과 경기도 김행석 소상공인과장, 경기콘텐츠진흥원 김창주 남부센터장을 비롯해 소셜미디어 홍보단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성과 보고 △활동 및 콘텐츠 유공 표창 8점(도지사 5점, 경상원장 11점)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 홍보물(유튜브, 블로그, 인스타툰 등) 전시회 △홍보·마케팅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홍보단원들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도내 홍보 및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을 대상으로 개별 월 평균 5개 이상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소셜미디어(네이버 블로그·유튜브)를 통해 활발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또 지난 5월 경기 지역자원 활용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상원에서 추천한 16개소의 골목상권·전통시장·소상공인에 대해 홍보 영상 및 인스타툰을 제작 했다.

김 원장은 “경영악화와 점포 운영의 어려움으로 많은 소상공인분들께서 홍보와 마케팅에 힘을 쏟기 어려운 상황에서 올 한해 그분들을 대신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내 소상공인분들이 내년에는 경영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경상원에서도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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