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스템 점검하고 내년 3월 흥업면서 재개
11월 말 기준 회원 수 6,741명, 이용 건수 73,628건 기록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 공영전기자전거 ‘e바퀴로’는 운영시스템 점검을 위해 오는 31일 운영을 중단하고 내년 3월부터 재개한다.
흥업면 지역을 대상으로 2023년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e바퀴로는 작년 회원 수 3,784명, 이용 건수 41,579건과 대비해 올해는 6,741명, 73,628건을 기록하며 인근 주민과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흥업면 내에서 이동할 시 배차시간이 긴 대중교통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흥업면 대학가와 원주역 등 25개소에 총 120대의 자전거를 비치했다.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대여할 수 있으며, 요금은 1일 1,000원(15분 기준, 반복 이용 가능)이다.
시 관계자는 “흥업면 대학가 주변 친환경 이동 수단인 e바퀴로를 통해 근거리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흥업면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전기자전거 주 이용자인 학생들이 안전하게 사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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