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유니버스 리그’가 창원 LG 세이커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 주전 21인은 지난 28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수원 KT 소닉붐 경기에 참석해 시투와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유니버스 리그’ 주전 21인은 LG 세이커스의 유니폼을 맞춰 입고 등장했다. 시투자는 팀 리듬(Rhythm)의 스티븐. 스티븐은 완벽한 시투를 선보이며 경기장에 힘찬 에너지를 전달했다.
하프 타임에는 주전 전원이 축하 공연을 꾸미며 승리 기운을 불어넣었다. 참가자들은 ‘유니버스 리그’의 타이틀송 ‘위 레디(We ready)’ 무대를 선보였다. 강렬한 음악에 맞춘 참가자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이후 참가자들은 작전 타임에 랜덤 플레이 댄스로 유쾌한 응원을 더했고, LG 세이커스가 승리하면서 ‘승리 요정’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유니버스 리그’는 SBS와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글로벌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시즌1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글로벌 걸그룹 유니스에 이어 새로운 보이그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단 하나의 프리즘 컵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점점 더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선수들의 파이널 진출을 결정하는 3차 글로벌 팬 투표도 오픈됐다. 투표는 K탑스타(KTOPSTAR)와 하이어(HIGHER), S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마감은 내달 11일이다.
한편, ‘유니버스 리그’는 오는 1월 3일 7화가 방송된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