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스포츠서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제67주년 제헌절을 맞은 지난 7월 17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무너진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국민과 함께 다시 세우겠다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부터 심각하게 유린당하고 있다. 참으로 부끄럽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표는 "대통령이 입법부 위에 군림하고 여당은 청와대 거수기로 전락했다"면서 "국정원이 댓글 공작으로 선거에 개입하더니 이제는 스마트폰 불법 해킹으로 국민 일상을 감시하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짓밟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문재인 대표는 15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남북은 적대와 대결을 반복하는 분단의 굴레에서 벗어나 민족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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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재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