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이 안철수 의원의 두 번째 신당 창당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강용석은 지난 8일 방송된 MB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안철수 의원의 두 번째 신당 창당에 대해 언급했다.


강용석은 안철수 의원의 신당에 대해 "호남에서는 파괴력이 있을 것 같다. 호남에서 더불어민주당과 2파전이 될텐데 과반석까지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강용석은 "안철수 의원 스스로 절박한 것 같다. '여기서 더 밀리면 대선후보 급에서는 탈락할 수 도 있다'는 위기감에 승부수를 던지고 있는 것 같다"며 안철수 의원의 현재 행보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12일 법무법인 넥스트로에 따르면 서울 용산에서 입후보예정자인 강용석은 이날 오후 종합편성채널 방송에 출연해 상습적으로 자신을 비방해 온 통합민주당 전 대변인 박 모씨, 두분연구소 부소장 서 모씨, 위즈덤센터 연구원 황모씨, 포커스컴퍼니 민 모씨, D일보 논설위원 정 모씨 등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또는 후보자비방죄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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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