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수지가 김우빈에 기습 키스했다.


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서울로 떠나려는 찰나 준영(김우빈 분)의 사고 소식을 접한 노을(수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영은 노을과 데이트를 위해 사고를 과장해 노을을 걱정시켰다.


아무 것도 모르던 노을은 "준영에게 할 말 있다. 빨리 병원으로 가달라"며 기사에게 소리쳤는데, 알고 보니 기사는 준영이었다.


이에 화가 잔뜩난 노을은 준영의 정강이를 발로 차며 분노했다.


하지만 이도 얼마가지 못했다. 노을은 "너 내 스타일이다"라며 준영에게 기습 키스했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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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