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상훈기자] 야놀자가 국내 최다 숙박정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O2O 얼라이언스 체제구축을 확대·발전시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숙박O2O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는 4일 카카오드라이버, 식신 등 유망 O2O 서비스를 야놀자 서비스와 연동시킨다고 밝혔다. 이번 연동으로 ‘야놀자 바로예약’ 앱에서는 ‘카카오내비’와 ‘카카오드라이버’, 맛집 정보 서비스 ‘식신’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택시’ 외에도 내비와 대리운전까지 추가 제공하면서, 여행객들을 위한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식신’은 위치 정보와 연동해 야놀자 숙박업소 인근의 맛집 정보와 함께 할인, 서비스제공, 1+1 등 다양한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근처 맛집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혜택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쿠폰 3000여 개, 지역별 맛집 2만8000여 개 등의 정보를 사용자들의 선호도, 클릭수, 리뷰 등에 따라 비교해볼 수 있어 유용하다.
야놀자는 이번 서비스 연동을 통해 기존 업체들의 숙박 정보 및 예약만 제공하던 수준을 뛰어넘어, 숙소 예약 후 이동과 객실 내 주문, 인근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편의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기존 연동 중이던 택시 예약 ‘카카오택시’, 차량 대여 ‘쏘카’, 배달 음식 주문 ‘요기요’, 맛집 검색 ‘다이닝코드’를 비롯해, 이번에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 대리운전 ‘카카오드라이버’, 맛집 추천 ‘식신’ 등의 앱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며 총 7개의 얼라이언스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야놀자 김종윤 부대표는 “좋은 숙박과 이용자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 연동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고객 만족을 높이고,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숙소 이용 전반의 편의성을 높여 이용자 만족을 극대화하는 등 손 안의 모바일 여행 포털 서비스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part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