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양강 구도가 균열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분석 자료가 보도됐다.
앞서 '한국갤럽' 주관 대선 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문재인 후보가 40%, 안철수 후보가 24%를 차지했다. 지지도 차이는 16%로 전주 11%에 비해 5% 상승했다.
또 '프레시안' 주관 대선 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문재인 후보가 45%, 안철수 후보가 23%를 차지했다. 지지도 차이는 21%로 나타났다. 앞서 한국갤럽의 지지도 차이인 16%에 비해 5% 높은 수치다.
두 후보의 양강 구도가 깨지는 조사 결과들이 잇따르면서 안철수 후보가 정치적으로 최대 위기 국면을 맞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하락 원인은 보수층 표심의 이탈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보수층의 안철수 후보 지지율은 29%로, 지난주 45%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한편, '뉴스룸'은 매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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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