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박보영이 음주운전을 한 팬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박보영은 지난 12일 포털 사이트 네이버 'V LIVE'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그중 한 팬으로부터 '음주단속 걸렸어요, 위로해주세요'라는 황당한 요청을 받았다.


메시지를 본 박보영은 화들짝 놀라며 "세상 안 될 사람이네. 큰일 낼 사람이다. 저 사람"이라며 발끈했다.


박보영은 재차 "혼나야 되겠네"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장난스럽게 "(채팅방을) 나가세요"라고 말하면서도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라며 화난 표정을 지었다.


박보영은 "여러분 절대 술을 드시고 운전대를 잡아선 안 돼요. 이건 살인미수야"라고 덧붙였다.


그의 개념 발언에 네티즌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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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V LIVE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