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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방송인 신정환이 아빠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환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7일 “신정환씨는 8월 30일 출산했으며 3.03kg의 남자아이로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신정환씨는 현재 가족의 곁을 지키며 자녀의 탄생을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정환은 7년만의 방송 재개와 득남이라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

방송활동을 쉬고 있던 신정환은 앞서 곧 태어날 아들과 아내 때문에 방송에 복귀할 용기를 냈다고 알린 바 있다.

신정환은 탁재훈과 함께 오는 14일 첫방송되는 리얼리티 예능 Mnet ‘악마의 재능 기부’로 방송에 컴백한다. 두사람은 화곡동 옥탑방에서 콜센터를 차리고 생일파티, 운동회, 개업식 등 시청자가 부르는 곳으로 가서 재능을 펼친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2011년 해외원정 도박혐의로 징역 8개월 선고받고 복역했다. 당시 불법도박 혐의가 나오자 해외 병원에서 뎅기열에 걸렸다며 응급실에 누워있는 조작 사진을 올려 네티즌들의 분노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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