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윤다훈의 딸 남경민이 화제다.


지난 2012년 5월 남경민이 출연했던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윤다훈은 "우리 첫째 딸이다. 너무 예쁘지 않냐?"라고 남경민을 소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남경민은 윤다훈의 재혼으로 갖게 된 새 가족에 대해 언급하며 "항상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좋은 분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막상 새 엄마가 생기니깐 거부감이 들더라. 그런데 동생이 생기고 나서 많이 괜찮아졌고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새 엄마에 대해 남경민은 "내가 무뚝뚝한 성격이다"라며 "조금 어색하지만 언니와 엄마라는 호칭을 번갈아 쓰면서 친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경민은 아버지 윤다훈에 이어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남경민은 2010년 KBS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데뷔했다. 이후 '학교 2013'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조한선의 조카 하나 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news@sportsseoul.com


사진ㅣ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