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배우 고은미가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24일 고은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아가 넌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이구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에는 갓 태어난 둘째의 귀여운 작은 발이 담겨 있다.


고은미는 이어 "비록 이 엄마는 생사를 넘나들었지만 네가 건강하니 그걸로 됐다. '이런 일이 나에게도 생기는구나' 했지만 고난이 유익이라, 고난은 인생의 참 의미를 알게 하고 이렇게 감사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지난 2015년 5월 8세 연상의 일반인과 약 2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 후 1년 만에 딸을 출산한 그는 이날 둘째까지 얻으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한편, 고은미는 지난 1995년 그룹 티라비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2001년 영화 '킬러들의 수다'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SBS '황금의 제국' MBC '돌아온 복단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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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고은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