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7_우도환_유기견 수호천사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배우 우도환이 ‘매드독’ 시청률 공약을 지켰다.

지난 26일 우도환은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한 유기견 보호 센터에서 봉사 활동을 펼쳤다. 봉사 활동을 진행한 곳은 평소 유기견을 후원하고 있는 같은 소속사 배우 한보름을 통해 연을 맺은 유기견 보호 센터다. 이날 봉사에는 우도환을 비롯해 배우 한보름, 조혜정 및 스태프가 함께 참여했다.

사진 속 우도환은 쪼그려 앉아 설거지를 하고 있다. 설거지 외에도 우도환은 유기견과 유기묘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호소 내 견사, 묘사 청소, 사료 주기 및 사료 지원 등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드독’팀이 드라마 방영 전 네이버 V라이브 ‘매드독×앞터V’를 통해 공약을 한 것에 대한 실천이었다. 이들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하면 유기견 봉사 활동에 나서겠다는 공약을 내 걸었던 바 있다. 이에 우도환은 ‘매드독’의 시청률 1위 달성을 기뻐하며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공약을 실천했다.

한편 OCN 드라마 ‘구해줘’에 이어 ‘매드독’으로 연기 호평을 받은 우도환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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