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한국미래기술이 2018년형 ‘솥밥대통령’을 새롭게 출시했다. 가스가 아닌 전기를 이용한 솥밥이라는 점에 처음엔 많은 사람들이 반신반의했지만, 식당마다 직접 제품을 시연하며 시식해보게 하는 발로 뛰는 마케팅 끝에 한국미래기술의 ‘솥밥대통령’은 업소용 솥밥 시장을 이끄는 기업 중 하나로 우뚝섰다. 한편에서는 이를 개발한 한국미래기술 박인성 대표의 이름을 딴 ‘박인성 솥밥기’로도 알려져있다.

사진3종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압력과 비압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겸용 제품으로, 기존 제품의 잠점은 유지한 채 더욱 세련되고 편리하게 개선된 디자인은 물론 신기술인 3면 입체가열방식을 도입해 갓 지은 밥을 더욱 빠르게 밥을 손님상에 낼 수 있게 되었다.

또 추가된 4분 데우기 기능과 자동보온 기능같은 경우, 밥맛을 변질없이 유지해 단체 예약 손님을 비롯, 식당을 찾는 손님의 유동적이 상황에 유연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또한 3단계로 설정가능한 조리 기능으로 진밥부터 꼬들꼬들한 밥까지 다양한 손님 취향을 맞출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원터치 전자동 제품인 ‘솥밥대통령’은 불 조절이나 매번 밥 상태를 확인해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버튼 하나만 눌러주면 7분만에 최대 20인분의 솥밥이 뚝딱 만들 수 있으며 1시간이면 140인분이 넘는 솥밥을 완성한다. 제품 타입도 기존 3가지 모델인 10구, 15구, 20구 에서 확장되어 5구, 8구 12구, 15구, 16구, 20구 등 매장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며 원할 경우 특별주문제작도 가능해졌다.

대표님사진1

박인성 대표는 “가스식 돌솥밥 기계보다 더 빠르게 더 좋은 밥맛을 구현해 냈기 때문에 솥밥기 하나로 음식점 수준을 한 단계 올릴 수 있다”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내구성이 좋아 잔고장이 거의 없지만 회사측에서 평생 무상 AS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솥밥을 추가하면서 메뉴 가격도 상향 조정할 수 있어 매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고, 영세한 음식점들도 솥밥대통령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기기값 전액에 대해 36개월 할부 시스템을 운영한다”말하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 개발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whyja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