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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인간문화재 하용부도 성폭행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그에 대한 궁금증도 일고있다.

하용부는 1955년 12월 19일 3남 3녀 중 둘째로 태어나 5살 때부터 무형문화제 제68호 밀양백중놀이 인간문화재 고 하보경 조부로부터 밀양 전통춤을 배웠다.

‘밀양백중놀이’, ‘양반춤’, ‘범부춤’ 등의 예능 보유자 인간문화재로 1981년 밀양백중놀이에 입문해 2002년 친할아버지였던 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 인간문화재 하보경의 대를 이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

또 40여 개국 공연과 워크샵 등을 통해 세계의 예술인들과 교류하며 폭넓은 문화 전도사로 활동했다. 현재 밀양연극촌 촌장이자 모 대학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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