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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황금빛 내 인생’이 최고 시청률으로 ‘완벽한 해피엔딩’에 성공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 마지막회는 전국 기준 4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38.1% 보다 7%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이전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달 4일 기록했던 44.6%였다.

8회만에 30%, 30회에서 40% 돌파에 성공했던 ‘황금빛 내 인생’은 마지막회인 52회에서 무려 45%를 얻어내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이 드라마는 40% 시청률을 네차례 넘기며 안방극장을 완벽하게 사로잡은 작품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이 작품은 방영 전 지상파 방송에 5년만에 돌아온 박시후와 첫 지상파 주인공의 기회를 잡은 신혜선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었다. 이날 ‘황금빛 내 인생’ 최종회에서는 아버지 서태수(천호진 분)가 가족들 곁에서 마지막 독주회를 마치고 생을 마감한 후 결국 다시 만나 해피엔딩을 맞는 서지안(신혜선 분)과 최도경(박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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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KBS2 새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 제작보고회에서 주연배우 박시후, 신혜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