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고등래퍼2' 김하온, 이병재의 '바코드'가 EXID의 맹추격에도 1위 자리를 지켰다.


'바코드'는 3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지니, 올레뮤직, 엠넷 등 4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바코드'는 우울하고 어두운 분위기의 이병재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려는 김하온이 대화를 하듯 이야기를 주고받는 구성이 포인트다. 두 사람의 환상적인 케미와 진정성이 돋보이는 가사, 중독성 있는 훅이 대중의 감성을 사로잡았다.


2일 발표한 EXID의 신곡 '내일해'는 벅스와 소리바다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이후 약 5개월 만에 돌아온 EXID는 1990년대 유행한 음악과 분위기를 콘셉트로 잡았다. 타이틀곡 '내일해'는 뉴 잭 스윙 장르로, 레트로 선율과 멤버 혜린의 고음이 돋보이는 곡이다. 예전 같지 않은 연인의 태도에 헤어지자는 말은 '내일해' 달라는 가사로 이뤄졌다.


용준형의 '소나기'도 네이버뮤직 차트에서 1위를 하며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약 10개월 만에 솔로 프로젝트 시작을 알린 용준형은 쟁쟁한 음원 강자들 속에서도 13일째 꾸준한 음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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