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배용준-박수진 부부가 득녀했다.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10일 새벽 무사히 딸을 출산했다. 배용준 소속사 관계자는 “산모와 딸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스포츠서울은 앞서 지난 6일 ‘[단독]배용준♥박수진 부부, 둘째는 딸 “4월 초 출산”’제하의 기사를 통해 득녀 소식을 단독 기사로 전한 바 있다.

배용준-박수진 부부는 같은 소속사 대표와 배우로 만나 2015년 7월 결혼식을 올린뒤 이듬해 10월 득남했다. 또 결혼기념일에는 아들과 함께 동반 여행을 하는 모습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으며, 지인들과 함께 자주 모습을 드러내며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

박수진의 경우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 활동을 줄이며 육아에 힘써왔으며, 배용준은 사업가로서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최근 자신이 최대주주이자 최고전략책임자로 자리한 배우 매니지먼트 기업 키이스트의 지분을 SM엔터테인먼트에 전격 매각했다. 배용준은 2006년 키이스트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코스닥 기업 오토윈테크 유상증자에 참여해 투자금액 130억원 중 약 90억원을 출자해 대주주가 된 이후 12년 만에 400억원이 넘는 차익을 남겼다.

monami15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