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 배우 우도환이 광고 업계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도환은 지난 2017년 OCN ‘구해줘’, KBS2 ‘매드독’에서 매력적인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대세로 떠올랐다. 또한 2017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연으로의 능력을 인정 받으며 차세대 20대 남자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우도환은 지난 1일 종영한 MBC ‘위대한 유혹자’를 통해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유혹자 캐릭터를 소화하며 단독 주연으로도 발돋움했고 오는 2019년 개봉 예정인 영화 ‘사자’에도 캐스팅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광고 업계에서도 우도환을 주목하고 있다. 우도환은 2017년 글로벌 SPA 브랜드의 겨울 시즌 주력 상품 모델을 시작으로 2018년 글로벌 아웃도어와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모델에 연속적으로 발탁되며 기세를 올렸고 최근에는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광고까지 촬영하며 광고계 대세임을 입증했다.

관계자들은 우도환을 모델로 기용한 이유에 대해 “건강한 에너지”, “부드러운 남성미”, “맑고 깨끗한 피부” 등을 꼽으면서도 무엇보다 “트렌디한 매력”을 높게 평가했다. 최근 종영한 ‘위대한 유혹자’가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했다는 점(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기준)도 우도환의 모델 발탁에 힘을 더한 것으로 보인다.

우도환의 소속사 키이스트 홍민기 부사장은 “우도환은 매력적인 비주얼과 중저음의 목소리로 영화, 드라마 등의 작품 제의는 물론 의류, 아웃도어, 화장품과 캐주얼 의류, 식품, 금융 등 광고로 여러 분야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도환은 ‘위대한 유혹자’ 종영 후 광고 일정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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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키이스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