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 배우 겸 SNS 스타 기은세가 SNS용 사진에 열을 올리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살짝 미쳐도 좋아(이하 '살미도')'에서는 기은세가 출연해 일상생활을 공개했다.


기은세는 이날 사진을 찍기 위해 음식 세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남다른 플레이팅 감각이 인상적이었다. 식기부터 테이블보까지 완벽하게 준비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먹자'는 기은세의 마인드가 돋보였다.


사진 촬영에 공들이는 이유도 언급했다. 그는 "한 컷 안에 지나온 시간에 대한 것들이 다 담겨 있다"며 "과정도 담겨 있다. 시간이 지나고 보면 '이때 내가 이 식탁, 이 테이블을 찍기 위해 이런 음식을 했고 이런 꽃꽂이를 했었지'라며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기은세는 지난달 17일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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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