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장혁이 MBC 새 월화극 ‘배드파파’에 출연한다.

장혁은 ‘배드파파’에 출연을 확정, 망가진 인생을 회복시키려는 이종격투기 선수로 분해 또 다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길 택하는 가장의 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장혁은 극중 최고의 복싱선수였으나 한순간에 돈과 명예를 모두 잃고 불행에 빠진 인물 유지철 역을 맡았다. 이종격투기를 통해 망가진 인생을 회복하며 액션 연기를 펼치는 것은 물론 잃어버린 가족애를 되찾는 감동적인 모습까지 선보일 것으로 예고돼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장혁은 MBC ‘돈꽃’에서 오직 복수만을 위해 살아온 치밀하고 냉철한 인물 강필주를 절제된 연기로 그려내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은 후 SBS 월화극 ‘기름진 멜로’의 두칠성으로 분해 진지함과 코믹함을 능숙하게 그려내며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배드파파’는 ‘사생결단 로맨스’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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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싸이더스HQ